카테고리 없음
[2편] 퇴직자에게 유리한 직업군 7가지 – 2025년 트렌드 기준
중년의집사
2025. 5. 12. 22:55
퇴직 이후에도 경제적 독립과 삶의 목적을 위해 ‘일’을 선택하는 중장년층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력과 환경의 제약 속에서 무작정 재취업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퇴직자에게 적합한 직업군 7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적성, 수익,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도전 가능한 일자리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퇴직 후 일, 선택 기준은 완전히 달라진다
중장년층이 일자리를 고를 때는 단순한 수입보다 다음 요소들을 더 중시합니다.
고려 요소설명
체력 부담 | 하루 8시간 풀타임은 어렵다 |
인간관계 | 복잡한 조직문화보다 단순한 구조 선호 |
지속성 | 단기 알바보단 꾸준히 할 수 있는 일 |
위치 | 먼 출퇴근보다 지역 기반 일자리 선호 |
의미 | 생계 + 성취감 → 복합 목적 있음 |
따라서 퇴직자에게 맞는 일자리는 20~30대와 완전히 다르다.
2025년 퇴직자에게 유리한 직업군 7가지
1.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행정보조, 민원 도우미 등)
- 장점: 정해진 업무 + 낮은 스트레스 + 정시퇴근
- 지원처: 지자체, 주민센터, 복지관
- 주의점: 정기 공고 체크 필요 (경쟁률 낮은 곳도 있음)
- 추천 대상: 행정 경험자, 문서정리에 익숙한 사람
2. 경비·주차·시설관리 직종
- 장점: 시급 고정 + 단순업무 + 반복 루틴
- 단점: 야간 근무나 실내 근무 여부 확인 필요
- 필요 요건: 경비신임교육 수료증 (3일 과정)
- 60대 남성 퇴직자에게 매우 인기 높은 직종
3. 도서관·문화센터 보조 인력
- 장점: 조용한 근무환경 + 시민 응대 + 업무 강도 낮음
- 업무 예시: 도서 분류, 강좌 등록, 안내데스크
- 지원 방법: 각 구청, 도서관, 평생교육센터 등
- 조용한 환경 선호자, 서비스 경험자에게 적합
4.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급식실 보조
- 장점: 시간제 근무 + 방학 기간 유급휴가
- 단점: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부담 느끼는 경우 피해야 함
- 채용 방식: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커뮤니티 채용공고
- 아이를 좋아하고 생활리듬이 규칙적인 사람에게 추천
5. 중고 플랫폼 판매·재택형 부업 (당근·중고나라 등)
- 장점: 출퇴근 필요 없음, 물건 정리 + 수익 창출
- 운영 예시: 오래된 물건 판매, 소량 재고 떨이, 책 판매
- 팁: ‘무게 적고 인기 있는 아이템’부터 시작하기
- 집안 물건이 많고, 정리정돈 좋아하는 성향에게 적합
6. 시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브·블로그)
- 장점: 경험 공유 기반 콘텐츠 → 강한 신뢰감
- 수익 구조: 애드센스, 제휴 마케팅, 출판 연계
- 필요 조건: 스마트폰 하나면 시작 가능
- 글쓰기나 말하는 걸 좋아한다면 추천, 꾸준함이 관건
7.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보조원
- 장점: 현장 기반 + 업무 복잡도 낮음 + 주민과 거리 가까움
- 업무 예시: 입주민 민원 접수, 공과금 정리, 입출입 통제
- 우대 조건: 기본 문서작성 가능, 커뮤니케이션 원활
- 정년 후에도 70세까지 연장 고용 가능성이 있음
핵심 요약: 선택 기준에 맞춰 나에게 맞는 직업부터 좁혀라
직업군수입 수준체력 부담추천 유형
공공기관 기간제 | 중 | 낮음 | 행정 경험자 |
경비·시설관리 | 중 | 보통 | 남성, 루틴 선호자 |
문화센터 보조 | 낮음 | 낮음 | 정적인 환경 선호자 |
돌봄교실 | 중 | 보통 | 아이 좋아하는 사람 |
중고판매 | 낮음~중 | 낮음 | 정리 좋아하는 사람 |
유튜버/블로그 | 낮음~높음 | 낮음 | 꾸준한 사람 |
관리사무소 보조 | 중 | 낮음 | 커뮤니케이션 자신 있는 사람 |
● 무리한 재취업보다 ‘오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보자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체력, 가족관계, 경제적 부담, 사회적 역할까지 고려하면
무작정 구직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직업군을 좁혀가는 과정이 훨씬 중요합니다.
퇴직자는 ‘젊은이와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과 균형감을 가진 ‘실용형 인재’로 접근해야 합니다.